작년에 푸마 에서 주관하는 10km 마라톤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아는 친구들과 함께 한거라 별 생각없이 했었고 기록은 1시간 6분 정도 나왔습니다.
체력이 워낙 안좋아 힘들거라 알고있었는데 직접 뛰어보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ㅎㅎ 뛰다 걷다 뛰다 걷다 반복하면서 어떻게 뛰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끝나고 초대가수로 싸이가 와서 뛸때보다 더 신나게 즐겼던 것 같네요.
그렇게 기분 좋은 기억을 안고 올 해에도 같이 야구하는 후배들과 마라톤에 참여했습니다.
인천 문학경기장 -> 동춘역 까지 왕복하는 10KM 코스였고, 이번엔 한번도 쉬지 않고 뛰기 위해서 처음부터 천천히 뛰었습니다. 다행히 한번도 쉬지 않고 완주했지만 기록은 작년보다 더 안좋게 나왔습니다. 1시간 10분...ㅎㅎㅎ
제일 빨리 뛴 친구는 50분도 되기 전에 들어왔다던데... 저랑 20분 넘게 차이나네요. 앞으로는 평소에 운동 좀 하면서 체력을 좀 길러야겠습니다. ㅠㅜ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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