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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jin's Life75

161011~14 전국 지점 교육 출장(대전,광주,마산,대구,울산,부산,강릉,원주)_2일차 첫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리조트 베란다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경치를 구경하니 기분은 좀 좋아졌습니다.오늘은 마산을 거쳐, 대구, 울산, 부산까지 바쁘게 이동해야 하네요.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가는길에 창원시에 있는 목우언덕 이라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개인당 2만원씩 하는 한정식 집이었는데요.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한정식 집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나오는 음식 종류와 맛, 서비스에 비해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구요. 정말 맛있게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처음에 찍었어야 했는데 먹다가 중간에 찍다보니 좀 그렇네요. 아무튼 정말 먹음직스럽고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다 먹고 나와서 식당 밖에 경치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앞에는 강이 아니고 바다에요!.. 2016. 11. 6.
161011~14 전국 지점 교육 출장(대전,광주,마산,대구,울산,부산,강릉,원주)_1일차 161011~14 전국 지점 교육 출장(대전,광주,마산,대구,울산,부산,강릉,원주) 10월 11일 아침 6시. 오늘부터 4일간 전국 지점 출장이 시작됩니다. 매 년 교육, 점검 차 한번씩 돌고 오는데요, 갈 때마다 피곤하고 힘든걸 알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부터 몸이 찌뿌둥한게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왕 가는거 전국의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를 최대한 즐기고 오자고 생각하면서 출발했습니다.10시까지 대전지점 사무실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8시 30분 KTX 열차를 탔습니다. 평일 아침에도 KTX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유후 저는 1시간 만에 내리기 때문에 일부로 출입구 바로 앞 자리로 예약했습니다. 제가 KTX를 많이 안타봐서인지 서울역에서 어디로 가야될지 몰라 서성거리다가 역무원이 제가.. 2016. 11. 6.
161011~14_전국 지점 교육 내일부터 4일 간 전국 지점을 돌며 새로 오픈되는 그룹웨어와 보안 교육을 진행합니다. 대전을 시작으로 -> 광주 -> 대구 -> 마산 -> 부산 -> 울산 -> 강릉 -> 원주 까지... 4일이 참 빠뜻하겠네요. 입사 이후로 매년 연말에 전국 지점을 돌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매번 긴장되고 떨리는건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엔 아직 저도 적응하지 못한 새로운 시스템을 교육해야 된다는 것이 부담되네요.ㅎㅎ 뭐...... 이러나 저러나 교육은 그런대로 할만 합니다.나름 준비도 했고 지금까지 본사와 공장에서 별 문제 없이 진행 했으니까요.제일 걱정 되는 것은 같이 가시는 분이 교육장소와는 관계없이 본인이 필요한 곳에 들르는게 제일 스트레스네요. 작년에는 그분의 전직장 선배가 있는 하동에 들러 저.. 2016. 10. 10.
161009_아.. 진짜 고양이 키울까 ㅠㅜㅜ 오늘은 여친님을 모시러 동인천에 다녀왔습니당 얼마 전에 분양 받은 고양이가 잘 지내는지 보고싶기도 했구요..ㅎㅎ 여친님 집에 도착하자마자 고양이부터 찾았네요. 꺄~ 얼마 전에 왔을 땐 잠만 자고 있었는데 ㅠㅜㅜ 이렇게 귀엽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당ㅎㅎ 원래부터 키우고 있던 고양이가 다행이도 새로 들어온 고양이에게 경계심이 많이 없었어요. 걱정이 무색할 만큼 잘 돌봐주고 있었어요. 털도 핥아주고 귀도 청소해주고 ㅋㅋ 새로 온 고양이가 워낙 활동적이라 그걸 감당하기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자기가 차지하고 있던 보금자리들도 하나씩 내주고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ㅠㅜㅜ 너무 착한 것 같아요. 아.. 이런 걸 볼수록 저도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싶어집니다 ㅠㅜㅜ 집사가 되고 싶어요. 혼자면 외로울.. 2016. 10. 9.
160925_아디다스 한강 마라톤_신청만 하고 불참 ㅠㅜㅜ 작년에 친구들과 처음으로 마라톤을 경험해봤습니다. 체력이 안좋아서 10km 신청했었고 엄청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대회 전부터 운동장을 뛰어보며 체력의 한계를 느껴봤고 대회 날은 4km까진 한번도 쉬지 않고 뛴 저를 보면서 운동의 성과를 느끼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의 성취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이후에 싸이 공연을 보고 한강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첫 경험이 워낙 좋아서인지 그 다음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도 친구들과 같이 신청했지만..... 처음에 그 열기는 많이 없더라구요. 올 해도 아디다스 쪽에서 먼저 문자가 왔습니다. 친구들에게 얘기는 해봤지만 예상대로 호응은 없었고... 혼자라도 가서 해보자는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짜잔 .. 2016. 10. 3.
160828_애완고양이 키워볼까.. 여친님 데릴러 오랜만에 동인천으로 갔습니다. 어머님께도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여친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만났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저를 몇번 봐서인지 경계하는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만지고 해도 도망가지 않네요. ㅎㅎ 이쁘지 않나요? 품종은 '뱅갈고양이'라고 하던데... 가끔 와서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도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놀아주기도 하고 먹이도 주고 하면서 혼자 있어서 적적한 것 보단 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동영상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있어요. ㅎㅎ 한편으로는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10년 정도 함께할텐데 그 동안 제가 이 친구들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제가 없는 동안 집에서 외롭게 혼자 있어야 하니 그것도 힘들어할.. 2016. 9. 4.
160826_오랜만에 보는 화창한 날씨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은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출근하려고 나온 순간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기분이 저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네요. 점심 먹고 졸려서 잠도 깰겸 옥상에 올라가봤더니 오랜만에 하늘이 엄청 깨끗했습니다. 일부로 햇빛이 비치는 곳으로 나가서 일광욕을 좀 즐기다 왔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하늘이 너무나 깨끗해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안양천 건너 광명 아파트단지가 보이네요. 공장매연과 경유차, 그리고 고등어(?) 때문에 대기오염이 심각했는데 어제 밤사이 내린 비가 싹 다 몸에 담고 내려갔나 봅니다. 한동안 이 문제때문에 시끄러웠는데 요즘엔 전기누진세가 더 이슈인 듯 하네요. 말도 안되는 기업우대정책과 부끄러운 짓을 많이 하는 분들 머리속에 도대체 뭐가 들어있는 건지 .. 2016. 8. 26.
집밥이 최고!! 카페는 최악!!! 행복한 생일날을 보내고...ㅎㅎㅎ 강화에서 늦게까지 수다떨다가 서울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반이나 됐었네요 ㅋㅋ 부담없이 늦게까지 푹~~ 자고 11시가 넘어서야 부스스 일어났습니당ㅎㅎ 아 이제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비타민이나 영양제 같은걸 챙겨먹어야겠습니당 ㅠ 밍기적 거리다가 1시쯤 되니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근처에 사는 여자친구집으로 갔습니당 룰루룰루~~ 도착해서 배고퐝 배고퐝~~~ 노래를 부르니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더군요 ㅋㅋㅋ 으흐흐 저는 백반을 엄청 좋아합니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에 2~3가지 반찬 있을때가 너무좋아요. 반면에 여자친구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렇듯, 떡볶이나 닭강정, 샌드위치, 오돌뼈 등등... 맵고짜고단걸 좋아하죠.. 오늘은 백반을 먹고싶었습니당 그래서 백반집 .. 2016. 7. 17.
160716 서른, 그리고 생일 2016년이 되는 순간.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으로 똥폼을 잡고 있던게 생각나네요. http://hyeongjin87.tistory.com/admin/entry/post/?id=155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어찌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올 해도 반이 지나가고 제 생일이 되었습니당ㅎㅎ 생일 전날은 서울에서 친구들과, 당일은 강화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어린아이처럼 나이도 잊고 이히히깔깔 거리며 놀았습니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기도 했구요. ㅎㅎ 함께해주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잘 살게요. 하아...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고민거리나 걱정거리도 그에 맞게 늘어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의연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어야 진짜 어른이겠죠? 그럼 저는.. 2016.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