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무관련공부&이슈

SAP User(사용자) 관리 - Audit 대응

by hyeongjin's_life 2016. 8. 24.

입사 후 SAP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라이선스 관리라고 보여집니다.

 

연중행사(?)죠. SAP으로부터 1년에 한번씩 License Audit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뭐...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관리자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라이선스 보유분 내에서 잘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ㅋㅋㅋ

 

필요하면 사야죠. 그게 제일 편하고 간단합니다. 하지만 라이선스 한개 당 비용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겁니다.

 

그럼 그 타입을 잠깐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type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다른 회사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develroper - 개발자 계정입니다. 개발서버에서 운영으로 CTS 넘기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가장 비쌉니다.
  • professional - SAP에 접속해서 테이블에 입력/수정 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전표생성, 오더생성, 자재생성 등의 작업을 하는 유저들이 해당됩니다.
  • employee - 단순 조회용 계정이라 가장 저렴합니다. 테이블에 직접적인 입력이나 수정을 일으키면 Audit 대상에 포함되어 professional 유저로 구매하라고 합니다.

 

SAP에서 license type에 대해 제공하는 문서는 영문을 번역해놨는데  솔직히 한글을 읽어도 이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면 된다는거지? 하며 의문점이 생기죠. SAP에 정식으로 여러차례 문의했지만 제대로된 답변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결국엔 SAP에서 제공한 문서를 참고하라고 하더군요. 그게 이해가 안돼서 물어봤던건데 ㅋㅋ 망할!!

 

Audit은 SAP으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고 SAP에서 안내해주는 절차에 따라 작업한 뒤에 그 결과물을 제출합니다. 제출 결과에 따라 user type에 맞지 않는 사용이력이 있으면 그에 맞는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에서 SAP 사용하는 유명 기업들이 소송을 진행했지만 결국엔 수억에서 수백억까지 지출하면서 라이선스를 구매했다고 하네요. ㄷㄷ

 

휴... 그래서 Audit을 세 차례 진행하면서 사용자와 이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SAP License Audit 대응]

 

<User List 확인>
t-code : usmm 접속해서 User classification 클릭

 

<잠금여부확인>
t-code : SU01->정보시스템 또는 SUIM 접속하고 By Logon date and password change 접속

 

<동시접속 이력 확인하는 테이블>
se11 -> table명 -> usr41_mld -> 입력 후 조회

 

<User Type 조회>
se11 접속 -> usr06 입력 후 조회 -> 내용 버튼 클릭

 

<각종 이력 확인>
 1. 기간 별 접속이력, 트랜잭션발생이력, 통계데이터 확인 -> t-code : st03n
 2. audit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t-code : usmm) 시스템 측정 후 결과 확인 가능
    usmm -> UserDataAnalysis 클릭 -> classification Help 클릭
           type이 developer인 유저로 cts 생성 가능. professional 계정은 cts 생성하면 안됨.
        Prof./Ltd Pro. Users -> professional 권한 사용한 계정
            employee면서 professional 권한 사용한 이력 확인 가능
    usmm -> UserDataAnalysis 클릭 -> User Analysys 클릭
        Deleted Users -> 삭제이력
        Expired Users -> 사용기간 만료된 이력
        Multiple Logons -> 멀티로그인 이력
 3. 테이블로 이력 조회
    -> employee 유저가 테이블변경이력 있는지 확인(테이블명 : tul_acres)
    -> 작업이력이 어떤테이블인지 확인(테이블명 : tul_acttc)

 

위의 내용은 지금까지 사용해온 이력을 확인해보는 방법입니다. 잘못 사용된 이력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평소에 user type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저도 아무런 인수인계나 정보 없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하다보니 잘 모릅니다. ㅎㅎ 내년 Audit은 또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