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1 진화하는 스파이앱…"나는 네가 무얼 하는지 알고 있다" 진화하는 스파이앱…"나는 네가 무얼 하는지 알고 있다"| 기사입력 2013-08-02 18:09 문자, 통화, 위치정보는 물론이고 해커가 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악성앱이 발견됐다. 스파이앱의 진화다. 보안 업체인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문자메시지 탈취, 도청, 위치추적, 원격접속 등이 가능한 악성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유명 모바일 앱으로 위장한 이 악성 프로그램은 문자메시지를 탈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화 상태를 감시, 통화기록과 통화내용을 도청한다. 또 위치 정보를 훔쳐가도록 설계됐다. 특히 악성앱에 감염되면 이용자가 어떤 앱을 실행했는지, 누구와 어떤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지 눈에 보이는 화면 그대로가 해커에게 전송돼 매우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 2013.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