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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마라톤2

160925_냥이냥이고냥이!! 그리고 여친님과 야구장!! 9월 25일 08시! 출발!! 했어야 하는데....... 오늘이 바로 마라톤 하는 날인데......... 이런저런 핑계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그 대신에 여친님이 고향집(동인천)에서 고양이를 키우는데, 오늘은 둘째 고양이를 분양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요즘에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분양 받아서 키우고 싶습니다 ㅠㅜㅜ 흐엉엉 그런데 혼자 사는 사람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동물이 너무 외로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힘들게 참고 있어요. ㅠㅜㅜ 여친님 오빠가 화곡동에 있는 분을 어떻게어떻게 알게 되어 직접 분양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서울 집에는 고양이 이동장도 없어서 신발케이스에 담요깔고 받으러 갔다왔네요..ㅎㅎ 오히려 나중에 내릴 때 쯤에는.. 2016. 10. 3.
160925_아디다스 한강 마라톤_신청만 하고 불참 ㅠㅜㅜ 작년에 친구들과 처음으로 마라톤을 경험해봤습니다. 체력이 안좋아서 10km 신청했었고 엄청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대회 전부터 운동장을 뛰어보며 체력의 한계를 느껴봤고 대회 날은 4km까진 한번도 쉬지 않고 뛴 저를 보면서 운동의 성과를 느끼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의 성취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이후에 싸이 공연을 보고 한강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첫 경험이 워낙 좋아서인지 그 다음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도 친구들과 같이 신청했지만..... 처음에 그 열기는 많이 없더라구요. 올 해도 아디다스 쪽에서 먼저 문자가 왔습니다. 친구들에게 얘기는 해봤지만 예상대로 호응은 없었고... 혼자라도 가서 해보자는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짜잔 .. 201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