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2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공인인증서 유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이 공인인증서 유출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장병완 민주당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지난해 단 8건이던 공인인증서 유출이 올해 상반기에만 6933건(9월 기준)으로 작년 대비 800배 이상 폭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인인증서 유출의 90%(6156건)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이뤄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자 수가 3131만 명을 돌파하면서 공인인증서 탈취의 표적이 PC에서 스마트기기들로 이동하고 있다"며 "공인인증서 유출뿐만 아니라 폰 속의 사진, 개인연락처 등 민감한 개인정보 및 사생활 노출까지 이뤄져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장 .. 2013. 10. 7. 진화하는 스파이앱…"나는 네가 무얼 하는지 알고 있다" 진화하는 스파이앱…"나는 네가 무얼 하는지 알고 있다"| 기사입력 2013-08-02 18:09 문자, 통화, 위치정보는 물론이고 해커가 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악성앱이 발견됐다. 스파이앱의 진화다. 보안 업체인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문자메시지 탈취, 도청, 위치추적, 원격접속 등이 가능한 악성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유명 모바일 앱으로 위장한 이 악성 프로그램은 문자메시지를 탈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화 상태를 감시, 통화기록과 통화내용을 도청한다. 또 위치 정보를 훔쳐가도록 설계됐다. 특히 악성앱에 감염되면 이용자가 어떤 앱을 실행했는지, 누구와 어떤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지 눈에 보이는 화면 그대로가 해커에게 전송돼 매우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 2013.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