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회사일, 집안일, 기타 등등
너무나 안좋은 일이 겹치게 되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하고 겁나고 견딜 수가 없네
매일 아침마다 오늘은 힘내자고 다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몇시간만 지나면 다시 우울해지네..
이렇게 우울증이 시작되는건가
그렇다고 하소연 하려니 걱정부터 하실테고.....오히려 같이 우울해하고 화낼 사람도 있고..ㅋㅋㅋㅋㅋ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내가 힘들다고 해서 내 힘든 상황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 것은 잘못된 거겠지? 내가 아닌 이상 나를 이해해주긴 힘들겠지..(100%는 바라지도 않는데..........10%라도.... 하하;)
힘든데
정말 힘든데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 에 쓰려니 부모님도 보실테고 괜히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만 끼치게 될 것 같아서 여기다 끄적이넹 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쓰고나니 뭔가 후련하구만
누가 봐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내 일기 쓴다고 생각해야지
풉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야겠지
아자자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자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많이 두렵고 걱정되지만 부딪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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