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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3

161009_아.. 진짜 고양이 키울까 ㅠㅜㅜ 오늘은 여친님을 모시러 동인천에 다녀왔습니당 얼마 전에 분양 받은 고양이가 잘 지내는지 보고싶기도 했구요..ㅎㅎ 여친님 집에 도착하자마자 고양이부터 찾았네요. 꺄~ 얼마 전에 왔을 땐 잠만 자고 있었는데 ㅠㅜㅜ 이렇게 귀엽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당ㅎㅎ 원래부터 키우고 있던 고양이가 다행이도 새로 들어온 고양이에게 경계심이 많이 없었어요. 걱정이 무색할 만큼 잘 돌봐주고 있었어요. 털도 핥아주고 귀도 청소해주고 ㅋㅋ 새로 온 고양이가 워낙 활동적이라 그걸 감당하기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자기가 차지하고 있던 보금자리들도 하나씩 내주고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ㅠㅜㅜ 너무 착한 것 같아요. 아.. 이런 걸 볼수록 저도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싶어집니다 ㅠㅜㅜ 집사가 되고 싶어요. 혼자면 외로울.. 2016. 10. 9.
160925_냥이냥이고냥이!! 그리고 여친님과 야구장!! 9월 25일 08시! 출발!! 했어야 하는데....... 오늘이 바로 마라톤 하는 날인데......... 이런저런 핑계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그 대신에 여친님이 고향집(동인천)에서 고양이를 키우는데, 오늘은 둘째 고양이를 분양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요즘에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분양 받아서 키우고 싶습니다 ㅠㅜㅜ 흐엉엉 그런데 혼자 사는 사람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동물이 너무 외로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힘들게 참고 있어요. ㅠㅜㅜ 여친님 오빠가 화곡동에 있는 분을 어떻게어떻게 알게 되어 직접 분양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서울 집에는 고양이 이동장도 없어서 신발케이스에 담요깔고 받으러 갔다왔네요..ㅎㅎ 오히려 나중에 내릴 때 쯤에는.. 2016. 10. 3.
160828_애완고양이 키워볼까.. 여친님 데릴러 오랜만에 동인천으로 갔습니다. 어머님께도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여친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만났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저를 몇번 봐서인지 경계하는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만지고 해도 도망가지 않네요. ㅎㅎ 이쁘지 않나요? 품종은 '뱅갈고양이'라고 하던데... 가끔 와서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도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놀아주기도 하고 먹이도 주고 하면서 혼자 있어서 적적한 것 보단 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동영상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있어요. ㅎㅎ 한편으로는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10년 정도 함께할텐데 그 동안 제가 이 친구들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제가 없는 동안 집에서 외롭게 혼자 있어야 하니 그것도 힘들어할.. 2016.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