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영화!! Gravity, THOR!!!

예전엔 영화 볼 때마다 리뷰를 남기려 했었는데..

역시나 저는 너무 게으른 것 같아요ㅜㅠ 이렇게 한참이 지난 후에야 후기를 쓰다니ㅜㅜㅠ

저는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영화관 가는걸 참 좋아합니다. 다행히 여자친구도 영화보는 걸 좋아하구요. 그래서인지 데이트코스에 영화보는건 항상 껴있네요 ㅋㅋ 

 오늘은 최근에 봤던 영화 2편 리뷰입니당 먼저 그라비티!!

영화보기 전에는 재난 영환 줄 알았습니다. ㅜㅠㅜㅠ

  저는 영화보러 가기 전에 감상평이나 후기 같은걸 보지 않거든요.. 영화 후기를 보고나서 재밌다고 하면 영화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냥 포스터만 보고 기대를 하는 편인데 감상평을 보면 영화 줄거니라 사람들의 개인적인 생각까지 나와있어서 영화보기 전부터 재미가 뚝 떨어집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포스터만 보고 갔습니다. 행성이 떨어져서 지구 재난을 막기위해 행성을 파괴하러 간건가? 했지만 ㅋㅋ 그저 인공위성을 수리하는 중에 러시아에서 폭발된 인공위성이 같은 괴도로 돌면서 문제가 발생한 거였군요.. 수리하러 갔던 사람들에겐 나름 재난이었네요. 

  중력이 없는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까지 힘겹게 살아오는 과정이 참.. 실감났습니다. 더구나 4DX로 봐서인지 의자가 따라 움직이고 바람불고 물도뿜고 ㅋㅋ 정말 몰입도는 최고였습니다!! ㅎㅎ 간만에 정말 감동적이고 스릴있고 몰입잘되는 영화였네요. 영화 끝나고 먹은 밥도 맛있었고 오락실에서 여자친구랑 같이 2인용 비행기 뿅뿅도 재밌었고!! ㅋㅋ 영화가 재밌어서인지 다른것도 참 즐거웠습니당 ㅎㅎ

다음은.........토르!!

 개인적으로 판타지는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 만나기 전까진..ㅎㅎ 스릴러나 로맨틱 코메디 영화를 주로 봤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액션, 판타지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덕분에 저도 이런 영화를 자주 접하게 되었구요!! ㅋㅋ 오늘 본 토르는 두번째 편 인데요, 토르 처음 개봉했을 때 여자친구와 같이 본 이후로 토르 광팬이 되었습니다 ㅋㅋ 토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사실 토르 1 이후에 어벤져스에서 토르가 나왔는데요.. 그때도 너무나 반가웠고 재밌었습니다. 헐크한테 맞고 날아갈때 뻥 터졌드랬죠 ㅋㅋ 

 오늘 본 토르 2번째편(다크월드)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3D로 보려했지만 제가 퇴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디지털로 봤네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며, 연출이며, 주인공들이 연기는 어찌나 잘하던지~~ 여자친구는 아마 영화 끝나고 저를 오징어로 봤을 듯 하네요. 주인공들이 잘생기고 몸도 좋고... 그나저나 요즘 일하면서 뱃살이 점점 생기고 있는데..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ㅜㅠㅜㅠ 휴~~

ㅇ

 

휴~ 평소에 후기를 자주 쓰지 않다보니 제가봐도 내용이 참... 형편없네요 ㅋㅋ 블로그 자주 하시는 분들 보면 글도 참 잘쓰시던데ㅜㅠ 저도 자주자주 쓰면서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화 리뷰할 때 줄거리는 안쓰거든요. 혹시라도 보게되는 분들이 아직 영화를 안보셨다면.. 괜히 민폐가 될것 같아서 ㅋㅋ그래서인지 영화 줄거리를 금방 까먹는 것 같습니다. 어떨땐 내가 이영화를 봤었나? 안봤나? 이럴때도 있고 ㅜㅠㅜㅠ  

 다음엔 영화를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줄거리까지 한번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닷. 민폐가 되지 않도록 글 서두에 

 '블로그 내용 중 영화 줄거리가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라는 문구를 넣어놔야 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