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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jin's Life

140312 오늘의 일기

by hyeongjin's_life 2014. 3. 12.
탈선했다가 돌아오니 의욕도생기고 열정도 생겼다.
2주전에 판교까지 먼길 다녀왔는데, 선배한테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추천해주신 책이 정말 좋았다.
책 한권으로 이렇게 바뀔 수 있나 싶다.
그런데..
막상 맘을 잡으니 해야되는것 하고싶은것은 많지만 맘처럼 되는게 하나도 없다.
쉽게 되면 재미없겠지. 근데 시작도 하지못할만큼 여건이 안따라주는것같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마저 힘들게한다.. 내가 이렇듯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만 한다.
다 놓아버리고싶다.
에휴..
이것도 핑계겠지?
힘들다고 말하고 싶다. 근데 들어줄사람이 없다.걱정할까봐 말하기가 무섭다.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더 심해지겠지..
부모님이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