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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집 나의집

160821_집 대청소!! 그리고 화장실청소!! 루크훈증제

by hyeongjin's_life 2016. 8. 24.

뜨든


작년 1월부터 혼자 투룸에 살면서 아주 넓게 잘 살고 있습니다. 역시 원룸보다는 투룸이지요~ 룰루룰루~~ 여유로워요 ㅎㅎ 누구보다 집 싼 가격에 잘 구했고 상황에 맞춰서 잘 꾸미고 살고있는 것 같은데 요즘에는 깨끗한 신축 빌라나 이쁜 집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나름대로 편하게 잘 지내고 있긴 한데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다보니 청소는 좀 자주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말마다 했어야 하는건데 2~3주에 한번씩 청소기 돌리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으 디러~~!!


그래서!! 오늘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일요일인테 특별히 일정이 없어서 하루종일 집에 있을 계획이거든요. 아.. 그러고보니 그동안은 주말에 쉬면서 왜 청소도 안하고 밍기적 거렸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대청소를 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밤에 '나혼자 산다'라는 프로를 봤는데 레인보우 지숙이 나왔어요. 되게 계획적으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좋았고, 저는 왜 그러지 못하고 있는건가 하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할 계획을 세워놓고 그대로 실천하기로 했지요!! 


<오늘 할 일>

1. 샤워(V)

2. 장보기(V)

점심, 저녁먹을거

화장실청소용품 (수세미, 뿌리는거)

2. 점심(V)

3. 빨래 게기(V)

4. 대청소

먼지 제거, 청소기, 바닥 걸레질(V)

냉장고 청소(X)

5. 화장실청소(V)

락스물로 벽 닦고

뿌리는걸로 한번 더 하고

훈증제 틀고 나가자

6. 훈증제 하는 동안 카페가서 블로그 쓰기(V)

저녁에, 앞으로 뭐할지 고민하기

7. 집 들어와서 저녁먹기(V)

8. 독서??


ㅋㅋㅋㅋ 여러가지 되게 많아보이는데 맘먹고 하면 2~3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 일들입니다. 'V' 표 해놓은 것들이 실천한 것들이구요, 독서는 안했습니다. 하하 참 힘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샤워를 제일 먼저 적어놓은 이유는... 씻고 나와야 정신차리고 뭐라도 하게 되더라구요. 씻질 않으면 계속 누워있고 싶고 움직이기가 싫더라구요. ㅋㅋ 저만 그런거 아니죠?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계획을 세워놓고 움직이는 덕분에 하나하나 순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먼지 싹 닦아내고 청소기도 돌리고 화장실도 락스로 깨끗이 닦았습니다. 물+락스+세제를 섞어서 했는데 세제가 마땅한게 없어서 주방세제로 썼어요.ㅋㅋㅋ


화장실 청소 후에는 회사에서 받은 루크훈증제도 사용했습니다.

연구소에 근무하시는 분이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살짝 봐드렸는데, 고맙다고 몇개 주셨거든요.ㅋㅋ 받아놓고도 몇달 방치해놨다가 오늘에서야 사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wk0710&logNo=220409184957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게 아니라 우리회사에서 초대받고 블로그 작성하신 분이 등록해논 것을 캡처했습니다.

자세한 글 내용은 위의 출처 블로그로 가보시면 사용법 등 상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훈증제 처음 설치할 때 연기가 바로 나오지 않아서 뭔가 잘못된건가 살펴보다가 갑자기 푸쉬쉬 하면서 나오는바람에 얼굴에 그대로 묻었습니다. 기침 엄청하고 혀에도 묻었는지 계속 이상한 맛이 나서 고생했네요.ㅠㅜㅜ ㅋㅋㅋㅋ 사용하실 분들은 물 넣고 캔 담그면 알아서 잘 되니까 저처럼 살펴보고 그러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훈증제 틀어놓은 후에는 집 주변 카페에 가서 웹서핑 하다 왔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집에 들어와보니 향도 좋고 더 깨끗해진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청소 전/후 사진이나 훈증제 사용 전/후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자랑할만큼 깨끗해진 것 같지 않아서 찍지 못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최소한 오늘 청소해놓은 정도는 유지해야겠어요.


앞으로는 청소도 자주 하고 깔끔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