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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3

180428~29 영종도 낚시 모처럼 친구들과 낚시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버지가 강화도에서 낚시용품점을 하시는데 정작 저는 낚시를 많이 다녀보질 않았거든요.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고.. 가끔 친구들이나 주변 분들 보면 낚시를 엄청 좋아하는 분들도 있긴 했는데 저랑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ㅎㅎ 이번에 가게 된것도 제가 먼저 가려는게 아니라 마침 주말에 할게 없어서 낚시 간다는 친구들을 따라가보기로 한거에요. 친구들 말로는 영종도 방파제 있는 곳에서 릴낚시대를 던져서 낚는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아래 보이는 곳입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공식 낚시터는 아니고 주차장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차선 길가에 주차해놓고 아래로 내려가 낚시하고 있더군요. 저희도 길가에 주차하고 내려갔는데 나중에 올라와보니 주정차단속을 열심히 돌고 있었.. 2018. 5. 7.
170122_16년 10월! 부모님 네이버 기사에 뜬 날!! 매 년 강화도에서는 인삼 축제가 진행됩니다. 강화도에는 특산품이 여러개 있는데요, 화문석, 순무 인삼 등등.. 그 중에서도 저희 어머니께서는 인삼을 판매하고 계십니다! ㅎㅎ 장사 시작하신지는 벌써 15년 정도가 되어가네요. 보통 인삼장사가 인맥을 통해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처음엔 굉장히 힘들어 하셨습니다. 고향이 강화도라 해도 타지에서 20년 가까이 지내고 오셨거든요. 어머니께서 워낙 넉살이 좋으시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으셔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단골도 많아지고 장사하시는 맛을 알아가긴 했습니다. 하지만 올 해 부터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다시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법은 관공서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언론사에만 해당되는 것이지만 일반 기업들에서도 혹시나 모를 경우를 걱정하기 시작했.. 2017. 1. 22.
160910_거미 먹는 사마귀!! 부모님께서 명절장사라.. 아부지가 엄뉘 인삼 주문받으면 낚시가게를 볼 수 없기때문에 이번 주말에는 아부지 가게를 봐드리려 강화에 왔습니당ㅎㅎ 오자마자 지난주에 봤던 사마귀가 생각났어요!! 다행히 아직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부지께서 하루에 한두번씩 파리나 거미를 잡아주시고 물도 뿌려주고 해서 아주 쌩쌩해졌습니다. 그나저나 사마귀는 수명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아부지께서 혼자 가게에 계시는 동안 사마귀와 대화도 하시면서(?) 외로움을 달래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침 사마귀가 배고픈 시간이라 거미 먹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로 거미줄 늘어뜨려서 갖다대니까 앞발로 확 낚아채네요!! 가까이서 찍으려니 역광이 되어 멀리서 찍는바람에 초점을 제대로 못맞췄습니다 ㅠㅜ 거미가 아직 .. 2016.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