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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3

200929_야구동호회 게임 망할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야구도 못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리그가입비만 내고 못하셨을 것 같네요. 2월부터 시작되는 일정을 미루고 미루다 리그측에서도 6월부터는 더이상 미루지 못해 - 게임 전 온도체크 및 명부작성- 게임 간 마스크 착용- 개인음료수 음용을 전제로 진행 했습니다. 리그측으로부터 안내는 계속 받았지만 감염과 전파 우려 때문에 한참을 벌금내면서 몰수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풀린 이후 9월 부터 참여했습니다. 게임 당 20만원씩 몰수비가 너무 아깝기도 했고.. 저희는 그래도 20~30대 젊은팀이라 걱정이 덜한 편인데도 이정돈데 다른 팀들은 보통 30~50대 분들이 많고 걱정도 더 하실 것 같은데 게임을 진짜 하는게 맞는지 의심만 하다가 하게 됐네요. 코로나 때문에 일.. 2020. 9. 29.
200726-28_신혼여행, 강릉 씨마크 호텔 즐거웠던 결혼식이 끝나고 강원도 강릉으로 2박3일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 신혼여행 목적지는 몰디브 였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국내로 가게 되었죠. 하.... 생각해보면 몰디브 예약했다가 코로나 터지고 못가게 된 이후로 못가는건 둘째치고 7~800만원 정도 되는 리조트 예약금을 돌려받지 못할까봐 노심초사 했어요. 다행이 4개월 뒤에 전액 받긴 했습니다. 요즘 또 환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2단계가 되었다죠. 8월~9월 예식 예정인 분들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부디 아무 탈 없이 행복한 결혼식을 치루길 기원하겠습니다. ㅠㅜ 저희는 결혼식 당일은 집에 와서 푹 쉬고 다음날 천천히 일어나 출발했습니다. 장마가 오고있는 중이라 신혼여행 내내 흐리고 비가올것 같아 걱정됐지만 결혼 .. 2020. 8. 20.
200725_결혼식, 내 생에 특별한 날 안녕하세요. 최근에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서 오랜만에 글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닌 평생에 한 번만 있어야 할(?) 결혼식이 있었거든요. 사실 당초 예정은 3월이었으나 코로나 라는 나쁜 놈 때문에 연기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결혼식에 맞춰 예약해야 될게 한두 가지가 아니잖아요. 웨딩촬영, 메이크업, 한복, 스냅 등등... 저보다도 여친님께서 엄청 힘들었을 거예요. ㅠㅜ 결혼 준비만 1년 넘게 하다 보니 둘 다 지쳐서 언젠가부터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의 결혼식은 특별하게 멋있게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어렸을 적부터 있어서인지 신부를 위한,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오시는 하객분들이 기쁜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즐..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