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요즘 뭐하고 사는건지 모르겠다.
새해 계획으로 세워놨던 여러가지 계획들도 잊어버린지 오래됐고.. 하루 하루 의미없는 시간만 늘어가는 것 같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왜 정신 못차리고 똑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저녁,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있을 실기시험 준비로 정신없었을텐데 진작에 포기하고 노느라 정신없다. 그렇다고 노는 것도 신나게 논 것도 아니고 실수와 잘못들 때문에 놀때도 어딘가 항상 불안하고 신경쓰인다.
나이 30먹고 나는 누군가 라는 고민을 또 하게 된다. 뭐.. 이런 고민은 죽을 때 까지 반복될테고, 흐트러질 즈음 정신차리고 마음 잡을 겸 생각없이 지내는 것 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획한대로 살아가면서 일정 체크하는 개념이었다면 더 좋았겠지.
그래, 너무 자책하지 말자. 당장 오늘 밤과 이번 주말부터 무얼 할지 생각해봐야겠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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