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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jin's Life

160703 내 생에 첫 투블럭

by hyeongjin's_life 2016. 7. 17.

확실히 여름이네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ㅠㅜㅜ 원래 헤어스타일에 크게 신경을 안쓰다보니 두세달에 한번 짧게 자르는 정도?? 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싫어해요 ㅋㅋㅋ 제발 신경 좀 쓰라고 ㅠㅜㅜ ㅎㅎ 


그래서 남자 헤어스타일을 좀 찾아봤습니다. 얼굴이 긴 편이라 얼굴형으로 찾아보니 투블럭을 많이 하더라구요. 

와 보기만 해도 멋있네요. 댄디컷?? 이라던데 ...ㅎㅎ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저와 외모가 워낙 다르다보니 선뜻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ㅠㅜㅜ 연예인이나 외국인이 모델인 사진을 보고 시도했다가 망할 것 같았어요 ㅋㅋ 그래서 일반인 사진 위주로 다시 찾아봤습니당ㅎㅎㅎㅎ


깔끔하니 괜찮네요. 자신감도 좀 생기는 것 같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미용실에 찾아갔습니당ㅎㅎ 자리에 앉아 미용사분께 여쭤봤어요. 긴 얼굴형태가 투블럭을 많이 하는지?? 하면 어떻게 하는지??? 등등.. 미용사분께서는 처음 하는거라면 그나마 부담이 적은 소프트투블럭으로 하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당 투블럭이긴 한데 경계가 심하지 않고 특히 뒷부분은 거의 이어지는 스타일이라고 했습니다. 쓸데없이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자르기 전에도 망설였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닷


드디어 소프트 투블럭으로 자르고 왁스까지 발라서 찰칵!!

미용실에서 바로 찍은건 아니고 여자친구 만나고 찍어준 사진입니당ㅎㅎ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 문제는 왁스 바르지 않으면 엄청 멍청해보이는데... 제가 매일 부지런하게 왁스를 바르고 다닐 수 있을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