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3_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거의 4년 동안 재밌게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입니다.

어렸을 땐 레벨 올리고 아이템 구하는 RPG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취업한 이후 부터는 시간도 없고 5~10분 사이로 단판에 끝나는 게임 위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레벨 올리는 게임이 어느순간부터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소위 현타 라는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빅' 이라 불리는 센터와 파워포워드 포지션으로 플레이 합니다.

게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포지션별 역할이 나누어져 있고 캐릭터마다 고유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포지션 이라도 다른 캐릭터를 해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RPG 게임은 아니지만 캐릭터마다 레벨을 올려줘야 하고 스킬도 장착해주어야 합니다. 

하나의 서버에 여러 캐릭을 키우다 보면 육성에 필요한 재화(레벨업-음료, 고유특성-특훈카드, 능력치훈련-농구공)이 부족해서 여러 서버에 나누어 하고 있습니다.

1서버부터 보시면, PF(파포-파워포워드) 다크라니스터 - 2점 점프슛 특화 캐릭이나 몸싸움이 매우 약함.

운 좋게 연승을 했네요. MVP도 많이 됐고..ㅎㅎ

다음은 7서버 - C(센터) 아테나 - 2점 명중률 향상, 패스 컷 당하는 확률 줄고 수비 시 리바운드 향상

6서버 - PF 손오공 - 패스받고 2점 성공률 향상, 덩크 사거리 증가

5서버 - PF 강찬우(강백호) - 리바운드 성공률 향상, 덩크사거리 증가, 2점 빠른슛폼

5서버가 메인인데 여기에 빅존(채치수), 전호장 등 현질캐릭도 좀 있습니다. 제일 열심히 하는 서버이다 보니 티어도 좀 높게까지 가봤네요.

티어는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다이아 -> 마스터 -> 레전드 -> 킹 

으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다이아 윗 단계는 가보질 못해서 사이에 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보통 조금만 해보시면 골드 까지는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골드부터 1~5까지 단계를 올라가야 하는데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되어야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골드 티어 까지는 흔히 트롤 이라 불리우는 욕심쟁이 스타일, 막던져 스타일, 게임던짐 스타일 등등 화나게 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이런 분들을 만날 때 마다 스트레스 받고 폰 집어던지면 게임 하기 힘들어 집니다. ㅎㅎㅎ 그냥 마음 비우시고 다음판을 더 열심히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팁을 더 드리면,

- 친구나 마음이 맞는 분을 친구초대 해서 같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팀랭이라 부르는데 이렇게 하면 승률이 높아져 티어 상승이 한결 쉬워집니다.

- 쪽지 기능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같은편 하셨던 분에게 온갖 욕설이 날라올 때가 있습니다. 정말 제가 못해서 그럴수도 있고 반대로 자기 스타일에 맞춰주지 않았다고 막무가내로 하는 사람들도 있죠. 쪽지 On/Off 설정 하실 수 있으니 상처받기 싫은 분들은 과감히 off 해주시면 됩니다.

- 블루스택 같은 애뮬레이터를 이용해서 PC 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컴터로 하는게 화면도 크고 조작이 편해서 더 잘 된다고 하던데 저는 초창기부터 폰으로 해서 그런지 폰으로 하는게 조작도 잘되고 승률도 좋은것 같네요. 

이 게임도 공개카페가 있습니다. 유저 수가 정확히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게임 내 클럽도 있고 카페에는 잘 하시는 분들이 공략을 정리해주시기도 합니다. 저도 한때는 클럽 오픈톡방에 참여도 했었는데 톡방에서 말이 너무 많기도 하고 게임하는 시간이 불규칙해서 금방 탈퇴했습니다. 그냥 혼자 시간될 때 접속해서 3~5게임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마 저처럼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최근엔 스마트폰 게임을 방송하는 방법을 알게되어 심심할때 한두시간씩 해보려 합니다. 카페에 글 써놓고 해볼건데 사람이 들어올진 모르겠네요.

게임 방송 하는 방법은 제가 최근에 포스팅한 - https://hyeongjin87.tistory.com/283 를 참조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즐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