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30~170501_전주 한옥마을, 순천 생태공원 여행

작년 가을, 저 혼자 이틀 휴가 내고 경주, 순천, 전주를 지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도 여친님과 같이 오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5월 초 연휴에 맞춰 여친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실 출발하기 전부터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출발하는 바람에 사랑싸움(?)을 조금 하느라 출발이 늦어지기도 했는데.. 전주에 도착하니 해가저물어가고 있었습니다. ㅠㅜ 도착해서까지 아직 풀리지 않은 앙금이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나와서 돌아다니다 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너그러운 여친님 덕분에 웃으면서 다닐 수 있었어요. 저녁에 다니는 것도 조명이 이쁘게 설치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다닐만 했습니닷!

다음날 일어나서 전주에 한정식 맛집을 여친님이 검색해줬습니닷 정말 배불러서 못먹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더 먹고싶었는데 ㅠㅜㅜ

배불리 먹고 바로 순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순천에는 생태공원이 있고 순천만 정원이 따로 있더라구요. 작년에 제가 갔던곳이 갈대밭 우거진 곳이었는데 이번에 간 곳은 생태공원이라 큰 비닐하우스(?) 안에 이쁜 꽃들이 있는 곳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곳은 여기가 아니었는데.. ㅠㅜㅜ 그래서 대충 구경하고 바로 순천만으로 출발했습니다.

설정샷 ㅋㅋ

아래 영상은 이틀동안 찍은 영상으로 google 사진 에서 자동으로 편집해준 것입니다. ㅎㅎ 마지막쯤 여친님이 기분 좋아서 노래에 맞춰 립싱크 하는 모습도 있네요. 너무 사랑스럽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