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1 삼성 세계 첫 V낸드 양산…SSD 가격 대폭 ↓ 삼성전자가 향후 5년 내 1테라비트(TB, 1GB의 1천24배)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양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기존 반도체 미세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3차원 수직구조 낸드플래시(V-NAND) 메모리 양산을 통해서다. 최정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장(전무)은 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차원 V낸드 기술을 활용하면 5년 내에 1TB 제품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양산을 발표한 V낸드는 업계 최대 용량인 128기가비트(Gb)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셀을 기존 수평방식이 아닌 수직으로 24단을 쌓아 올리는 독자 ‘3차원 원통형 CTF 셀구조’와 ‘3차원 수직적층 공정’ 기술을 적용했다. 이같은 기술이 대중화되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현재.. 2013.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