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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jin's Life

성시경, MC_THE_MAX, 휘성, GOD, 노을

by hyeongjin's_life 2012. 11. 22.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다르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아이돌 노래만 좋아하는 놈이 있는가 하면(듣는게 좋은건지, 보는게 좋은건지는 모르겠다.) 힙합, 락 등 여러 장르 중에서 하나만 유난히 좋아한다. 그런데 나는 잔잔한 발라드 노래와 듀엣으로 화음을 만드는 노래를 좋아한다. 내가 중학생 때 데뷔한 휘성, GOD(발라드 노래를 부르는 그룹은 아니었지만 그냥 좋았다), 브라운아이즈가 데뷔하면서 이들의 노래를 MP3에 담고 매일 들었고 고등학교 땐 SG WANNABE, 테이의 노래를 자주 들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아직 20대 중반밖에 안됐지만ㅋㅋ) 성시경, mc the max, 노을 노래가 너무 좋다. 

 어렸을 땐 그저 가사보단 노래의 리듬을 듣는것을 좋아했고, 내가 부르기 편한 노래 위주로 들었다. 근데 요즘엔 노래의 가사를 유심히 듣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노래 속의 주인공으로 감정이입이 되곤 한다. 내가 이 상황이라면 이 노래를 부를 때 어떤 감정일까 라고 생각도 해본다. 가끔씩은 버스안에서 노래를 듣다가 너무 심취한 나머지 내가 내릴 정류장을 지나치기도 한다. -_-;;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노을 전집을 받을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월의 TOP100 이라고 해서 최신가요만 듣는 것 보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만 듣는 스타일이라서 핸드폰에도 최신가요따윈 없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아이돌들엔 관심도 없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나 이름조차 모른다. 시대에 뒤쳐지는 사람이라는 소리도 듣고 심지어 늙은 아저씨라는 얘기도 듣는다. 그래도 상관없다. 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까..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노을의 신곡!! 하지 못한말

캬 ........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아니지만.... 노래가 너무 좋당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