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장1 170712_종각 스크린야구장 5월 쯤 회사 옆 부서 후배와 스크린야구장을 방문했었습니다. 둘이서 술 한잔 하다가 충동적으로 갔습니다 ㅋㅋ 술이 웬수죠. ㅎㅎㅎ 같이 간 후배는 실제로 사회인 2부리그를 뛰고 있습니다. 저는 4부리그를 뛰고 있는데.. 실력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죠. 가기 전에 얘기할때부터 저를 가소롭게 쳐다보는게 느껴져서 왠지 지기 싫었습니다. ㅎㅎㅎㅎ 경기 결과는............ 두둥 제가 이겼습니다. 캬캬캬캬캬캬캬캬 후배의 그 좌절하는 모습이 얼마나 통쾌하던지 한참을 놀리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그 부서분들과 저희팀 간에 스크린야구 재대결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배도 진걸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다시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ㅎㅎㅎ저야 뭐 어차피 저보다 잘하는 친구니까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 한번.. 2017.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