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챗1 241024_3번째 회사에서의 퇴사 권고사직 이후 들어오게 된 곳에서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을 근무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원래 공고는 커머스 물류 관리를 담당하면서 양재에서 근무하는 조건이었지만 입사가 결정된 이후 해당 팀이 없어지고 근무지도 경기도 용인으로 변경되었다. 회사에서도 채용이 결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대규모로 조직이 변경되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나도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출근하기 시작했다. 맡아왔던 업무는 기존의 커리어와 상관 없는 마케팅 이었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해보는게 재밌을 것 같기도 했지만 근무 경력이 어느정도 되는 연차에 원하는 만큼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못하는 것이 스트레스였다. 매일 퇴근할 때 2시간 가까이 걸리는것도 힘들었다. 그래도 국내 의약.. 2024.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