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6_서울대입구역 맛있는 고깃집 토방집!!

날씨가 갑자기 시원해지고 구름 한점 없이 푸르고 높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 

기분도 좋고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싶었습니다. 여친님도 저와 마찬가지였네요.. ㅎㅎ 퇴근 후에 어디 멀리까지 가긴 좀 그렇고 해서 서울대입구역 주변에 있는 고기집을 찾았습니당 ㅎㅎ 소고기 소고기 +_+ 룰루룰루 지금 생각해도 입에 군침이 돌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ㅋ

짜잔!! 이곳은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토방집 이라는 식당입니다.

밖에서도 사진을 하나 찍을걸 그랬네요;;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사진 찍어서 추가해놔야겠네요.ㅠㅜ

아.. 아직도 블로깅이 서툰 티가 납니다. 다음에 식당 찍을 땐 꼭

건물 밖에서 본 사진/메뉴판/음식사진 최소한 이렇게 3가지는 나오도록 명심하고 있어야겠습니다!! ㅎㅎ

음.. 식당 전체적인 분위기는 젊은 세대 보다는 약간 40~50 세대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삼겹살 1인분이 10,000원이 넘어가는 가격이라 학생들이 오기에는 조금 부담이 될 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만큼!! 고기와 반찬들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주문하면 사장님이 바로 고기를 직접 썰어서 무게 측정하고 나눠줍니다. 여친님이랑만 3번 정도 가본 것 같은데요, 사람이 없을 때는 사장님께서 테이블로오셔서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기도 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한답니다.

맛있게 보이려고 찍어봤는데 아직 사진 찍는 스킬(?)도 부족하네요. 음.. 뭐.. 그래도 이런저런 효과 넣어서 맛도없는걸 맛있어 보이게 찍는것 보단 이렇게 자연스러운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고기 판 위쪽에 보면 흰색 종이같은게 있는데요,. 사장님께 김치 구울거라고 말씀하시면 저렇게 기름종이 같은걸 준비해주십니다. 저기다가 김치를 구우면 타지도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용 ㅎㅎ

캬.. 등심 빗깔 보이시나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ㅜㅜ 으 

고기 굽는 동안 여친님 눈빛을 찍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차마 있는 그대로 올리진 못하겠네요.. 하하 

등심을 2인분 먹고도 더 먹고싶어서 항정살을 주문했습니다. 이것도 거의 다 먹어가네요. 휴..

아 쓰면서 보니까 또 가고싶네요. ㅎㅎㅎㅎ 

서울대입구역에서 맛있는 고깃집을 찾으시는 분들!! 

괜히 맛도 없는거 있어보이게 사진 찍어 올려놓은거에 현혹되지 마시고 이런 분위기에 사장님 서비스도 좋은 식당으로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