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방집(http://hyeongjin87.tistory.com/185) 에서 등심과 항정살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고 여친님은 늦게까지 푹 잤습니다. 주말이라 푹 쉬네요. ㅎㅎ 저는 새벽에 일어나 회사팀 야구 한게임 하고 왔더니 몸이 너무 나른하더라구요 흐어..
어제 고기가 가격이 좀 나가서 인지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볶음밥 메뉴 중 가장 만들기 편한 간장계란밥...ㅎㅎㅎㅎ
여친님 집에 있던 스팸을 썰어놓고 어머님께서 싸주신 맛있는 열무김치와 함께 같이 먹었지요.
음 뭐 워낙 간단한 메뉴라 순서가 딱히 있겠냐마는 적어보자면...ㅎㅎ(부끄럽네요)
1. 스팸, 양파, 대파를 먼저 볶다가(기름 넣지 마세요!)
2. 간장 적당량(알아서), 참기름 적당량(알아서) 넣고 다시 볶고 (정확한 양은 몰라요. 완전 무책임ㅋㅋ) 아, 간장은 밥을 넣어서 다시 볶을거니까 조금 더 넣어준다고 생각하세요. 정확한 양은 다른 블로그가서 찾아보시고..;;ㅎㅎ
3. 밥을 넣어서 다시 볶아줍니다.
4. 설탕을 적당량 ㅋㅋㅋㅋ 넣어서 다시 볶아주고
5. 마지막으로 계란후라이를 해서 밥 위에 올려 비벼줍니당
간단하쥬?? (집밥 함선생 캬캬캬)
중간중간 단계별로 사진 찍어서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그건 나중에 요리하는게 익숙해질 때 쯤 해야겠네요.
자취하는 사회초년생, 솔로, 돌싱 분들!
요즘엔 혼밥이라고 해서 식당에서도 혼자 아무렇지 않게 식사 많이 하시던데..
밖에 나가면 다 돈이잖아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몸에 좋고 맛있고 간단한 메뉴들로 직접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ㅎㅎ
양파랑 대파 미리 칼질(?)해놓고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이것저것 해먹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네요.ㅎㅎ
다음엔 찌개도 올려봐야겠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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