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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직장인이 되면서 평일엔 꿈도 못꾸게 되었고... 주말엔 쉬고만 싶었거든요 ㅋㅋ
이제는 조금씩 적응이 되는지 주말에 집에 누워있으면 몸이 근질근질 거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도 보러 갔었죠 캬캬
클라우드 아트라스
영화 평도 보지 않았고 내용조차 모르고 갔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3시간 동안 봐야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괜히 이 영화를 선택한것 같아 후회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세시간이..........후딱 지나가 버리더군요 ㅋㅋ 영화가 끝날때 쯤 되어선 오히려 영화 스토리가 더 이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생겼습니다.
영화는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6개의 스토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스토리별로 주인공들이 분장을 해서 처음엔 못알아봤었죠.(영화 끝나고 분장쇼 나올 때 아!! 하면서 알았습니다 ㅋㅋ) 각 스토리는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거대한 집단에 대항하여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것으로 진행 됩니다. 거기에 다른 스토리의 내용이 연관되어지기도 하구요.
저도 처음엔 시대를 왔다갔다 하는 구성에 어지럽기만 했습니다. 나름 스마트한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중반쯤 되서야 슬슬 감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감이 오고 난 이후부터는 다른 사람들 표현을 빌려서 영화에 빠져들어 갔습니다.
자세한 줄거리를 쓰기엔 좀 그렇고, ㅋㅋ 저처럼 말도안되는 판타지, 액션, 막장 스토리보단 로맨틱코메디나 철학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시면 엄청 좋을 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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